[수도권이북] 2022 코리아빌드위크 탐방기 (1)

본 특집 기사에서는 7월 28일 목요일, 코리아빌드위크 전시회에서 경험한 것들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코리아빌드위크

 먼저 코리아빌드위크는 2022년 7월 28일 (목)~ 31일 (일) 약 3일 간, 강남 코엑스 A, B, D홀에서 열렸다. 코리아빌드위크 전시회는 ㈜메쎄이상에서 주최한 코리아빌드워크는 398개 참가기업, 1367 부스 규모의 초대형 산업 전시회로, 건설 건축 기자재 및 기술을 중심으로 설계부터 시공, 디자인, 유지관리까지 건축 전 과정을 아우르는 관련 산업들에 다루었다. 코리안빌드위크 전시회 외에 SOC건설에 적용되는 스마트건설기술 전문 전시회인 스마트건설산업전, 공간디자인페어, 호텔페어도 동시 개최되었다.

 코리안빌드위크에서는 건설·건축 기자재, 인테리어, 건설기술·장비, 건축설비 등의 전시 부스를 통하여 다양한 건설·건축과 관련된 제품들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특별관을 두어 건설 산업의 최신 이슈를 다루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전, 탄소중립-제로에너지건축 특별관, 화재안전 특별관, 프리미엄 아트존이 있다. 이중 탄소중립 건축 특별관에서는 탄소중립 건축 신기술, 신제품 출시를 다루는데, 코리아빌드는 이를 대한민국 유일한 탄소중립-제로에너지건축 전문 전시회라고 소개한다.

 

BIPV(Building-Integrated Photovoltaic)

BIPV는 건물일체형 태양광시스템으로, 건물의 CO2 발생량을 줄이고 건물 자체에서 독립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게 한다. 본 전시회에서 다양한 BIPV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BIPV에 색깔을 입힌 COLOR BIPV, 다양한 무늬를 프린팅을 한 ING BIPV를 통하여 심미성을 고려한 디자인적 요소로 외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물론 컬러를 입히거나 프린팅을 할 경우 효율이 일반 태양광 패널에 비해 85% 정도로 저하하게 된다. 그러나 건물 외관에 미관상 디자인적 요소가 들어가게 되어 소비자로 하여금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다음 기사에서는 코리아빌드위크에서 본 다양한 친환경 관련 부스, 지열 시스템과 2022 ESG 친환경대전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